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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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서울 상륙…청담동에 국내 2호매장 열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경기도 하남에 이어 서울에도 상륙했다.

테슬라(사진)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2호 매장(사진)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의 ‘스타필드 하남’에 1호점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이다. 하남과 달리 청담 매장에는 지하에 서비스센터가 자리 잡았다. 차량 전시부터 정비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 것이다.

테슬라 매장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유사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매장에는 스포츠 세단 ‘모델S 90D’ 2대가 전시됐다. 고객이 차량 외관과 실내를 직접 살피고 만져볼 수 있으며 모델S의 하체, 모터, 배터리팩, 서스펜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섀시도 전시됐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