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경기 침체와 고용 불황으로 매달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 대한민국의 청년 가운데 3분의 2는 지방에 살고 있다. 지방청년들은 보이지 않는 차별과 절대적인 기업 수의 부족에도 오늘도 내일도 취업이라는 삶의 목표를 위해 굴하지 않고 열심히 취업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방청년들의 취업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21일 KBS1 ‘시사기획 창’에서는 대한민국 지방청년들의 취업이야기를 다룬다. KBS 제공 |
취업이라는 절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이야기, 낯선 땅에서 자신들만의 희망과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이야기, 지방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대한민국 청년으로 당당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고군분투기를 직접 들어본다.
28일 2편 ‘창업 도전기’에서는 취업이 아닌 창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대여 사업을 시작한 박세상씨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SNS로 공유하는 푸드미디어 ‘그리드잇’, 청년 대상 셰어하우스 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 ‘우주’를 소개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