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소리" 뒤에 원룸에서 불…20대 男 사망·女 위독 기사입력 2017-03-22 10:23:34 기사수정 2017-03-22 10:23:27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2일 오전 7시 30분께 발생한 송파구 풍납동의 원룸 화재 현장에서 20대 남녀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이들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남성 A(26)씨는 이송 도중 숨을 거뒀고 여성 B(25)씨는 위독한 상태다. 화재가 발생한 원룸은 B씨의 집으로, 집 안에서는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물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집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현혜란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