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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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네티즌…“아이들의 살려달란 절규가 들리는 것 같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의 인양을 맡은 상하이샐비지가 주목 받고 있다.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인 상하이샐비지는 1951년 설립돼 관련 인력이 1400여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해양구조업체다.

지금까지 참여한 선박 구조 작업은 1900여건, 잔해 제거 작업은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책정된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은 총 1020억 원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cjst****) 그간 대한민국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저 바다 속 저 세월호만 멈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상식*****) 아이들의 살려달란 절규가 들리는 것 같아 미칠 거 같다.” “(cros****) 난 22살이지만 절대 세월호를 잊지 않을 것이다.” “(2soo****) 진짜 마음 아프다 저 바닷물에 잠겨 다 녹슬어버린 세월호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