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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방송화면 캡처 |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직업인 도선사가 직업만족도 2위에 올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 6~10월 우리나라 621개 직업 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항구, 해협 등 연해에서 선박의 입·출항로를 안내하는 도선사는 약 1억 2000만원의 높은 임금으로 2위를 차지했다.
면허를 한번 취득하면 별도 교육훈련을 받거나 갱신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정년까지 도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도선사는 지난해 11월 무역항 내 도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도선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면허 유효기간이 5년으로 한정됐으며, 만료 시 직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한편, 도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5년 이상 선장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un8****) 도선사 저건 바다에서 선장만 거진 20년 해야 됨 완전 전문직인데 아무나 못함” “(sumi****) 수많은 직업군이 있는 줄 알았지만 생각 못했던 도선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rhea****) 와우 도선사 급여가 장난 아니네요.~” “(incj****) 도선사 자격요건이 저렇고 실제로 된 분들 거진 반평생 외항선 바다에서 사신 분들임 대단한분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