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신고된 90대 할머니 집 창고서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7-03-28 09:27:24 기사수정 2017-03-28 09:27:24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지난 27일 오후 10시 8분께 보은군 수한면 장선리 김모(94·여)씨의 집 창고 안에서 김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가족은 이날 오후 외출한 김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신고한 뒤 혹시 몰라 가족이 창고 내부를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치매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김형우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