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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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과 대화하며 맞춤 상품 쇼핑하세요"

SK플래닛 11번가가 챗봇(Chatbot·대화형 로봇)을 도입한 대화형 상품추천 서비스 ‘디지털 컨시어지 챗봇 바로’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품이 다양해 구매 결정이 쉽지 않은 디지털과 가전 상품군을 대상으로 1대 1 모바일 채팅을 통해 고객이 찾는 맞춤 상품을 추천해준다. 지난해 8월부터 전문 상담원이 상품 추천을 해온 기존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에 챗봇 기능을 더해 성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챗봇 기능을 보다 정밀화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 추진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인 ‘퍼스널 쇼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