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자신을 둘러싼 '임신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제작진은 김완선의 모친에게 "말이 참 많은 직업이다. 어머니도 간혹 속상한 얘기 들으실 때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 모친은 "(재벌 회장) 애 가졌다고"라고 답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다른 사람 귀에는 괜찮은데 애(김완선) 아빠 귀에 소문이 들어갈까봐"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완선은 "(루머가 퍼지고) 3년쯤 지났을 때 그 소문을 들은 것 같다"며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면 찔리기라도 했을텐데 재밌는 일처럼 느껴졌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뉴스팀
사진=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