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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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강도강간 피의자, 검찰조사 중 화장실 간다며 도주

경기도 의정부에서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강모(26)씨가 3일 오후 2시 45분쯤 검찰조사 중 도주했다.

강씨는 조사 중 화장실에 간다고 한 뒤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과 함께 주요 도로에 수사관들을 긴급배치하는 등 강씨를 쫓고 있다.

강씨는 지난달 24일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같은 달 29일 구속됐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