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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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OT기기 출하, 매년 22.7%씩 급증

베르그인사이트 "중국 IOT 수요 및 커넥티드 카 관심 급증이 요인"
한국의 LTE 관련 첨단기술이 IOT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
세계 IOT기기 출하가 커넥티드 카에 대한 관심 고조 및 중국 수요 급증에 힘입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SK텔레콤이 해외기업들과 공동으로 5G 통신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커넥티드카 구성도. 출처=SK텔레콤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관련기기 출하 규모가 매년 평균 22.7%  늘어나 오는 2022년에는 5억301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같은 IOT분야 성장에는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해상망(LTE-M)과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5일 스웨덴의 통신관련 시장조사업체인 베르그인사이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IOT 관련기기의 출하 대수가 지난해 1억5560만대에서 오는 2022년에는 그 3.4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베르그인사이트는 "이같은 IOT 기기분야의 급성장세는 중국에서 관련분야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데다 세계적으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 적용이 대폭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커넥티드 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차량을 지칭한다.

베르그인사이트는 또 LTE-M과 NB-IoT 등의 기술이 이미 전세계 수억개의 IOT 기기를 연결한 가운데 LPWA 기술을 이같은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게 될 것으로 내다밨디.

LTE-M은 장거리 해상 통신 기술이며 NB-IoT는 출력을 낮추고 배터리 수명과 전파도달거리는 늘린 통신기술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독보적인 역량을 갖춰 세계 표준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임정빈 기자 jblim@segye.com

<세계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