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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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하남시장 선거 투표율 35.3%, 30.1%

12일 치러진 경기도 포천시장과 하남시장 보궐선거의 잠정 투표율이 35.3%, 30.1%로 각각 집계됐다.

포천은 12만 9053명의 유권자 중 4만5614명이 투표에 참여해 35.3%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가 진행중인 오후 10시30분 현재 개표율 22.39%에서 김종천(한국) 33.98%, 최호열(민주) 24.80%, 박윤국(무소속) 24.17%의 득표율를 기록하고 있다.

하남은 유권자 17만 4801명 중 5만2637명이 투표에 참여해 3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지난 8~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공직선거법상 이날 재보선 투표는 오전 6시 시작돼, 일반 선거보다 2시간 늦은 오후 8시에 종료됐다.

한편, 지난 2014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포천 50.9%, 하남 55.3%로 나타났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