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인근, 역세권, 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 등 수익형부동산 배후수요 확보 용이
21일 업계에 따르면 배후수요를 확보한 지역으로는 공공기관 인근, 역세권,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 밀집지역 등이 우선 꼽힌다.
대표적으로 공공기관이 밀집한 지역은 사정에 따라 쉽게 사업장을 옮기는 일반 기업들에 비해 공공기관의 경우 이전이 쉽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꾸준한 배후수요가 가능한 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역세권이나 업무지구에 자리한 수익형부동산 또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이다. 역세권의 경우 역 주변에 형성된 중심상권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역 인근으로 조성되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에 실거주를 위한 수요자들도 많아 시세가 높게 형성된다.
신도시·택지지구의 경우,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높은 곳일수록 활발한 인구유입에 따른 기대 수익 향상으로 수익형부동산 역시 인기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1월 청약을 마감한 경기 용인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375실 모집에 1만6,173건이 접수돼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분당선 성복역이 단지 지하1층과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와 수지구청 등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한다는 장점이 높은 관심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2015년 3월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10.5대 1, 최고 경쟁률은 74.9대 1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서울 왕십리 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의 상가 중 하나인 ‘탑스트리트’는 작년 9월 청약에서 평균 8.87대 1, 최고 116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 연동, 인천 송도 등 풍부한 배후수요 기대되는 수익형부동산 분양 소식 줄이어
이 달 제주, 인천, 진주 등에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도현종합건설이 새 수익형부동산 브랜드인 ‘휴안 더센트럴’을 런칭하고 연동에 ‘연동 휴안 더센트럴’을 선보인다. 연동 핵심입지에 들어서 제주도청 및 제주도청 2청사, 제주교육청,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위원회 등이 모여 있는 행정타운에 인접해 있어 고정적인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연동 일대의 호텔·상가 종사자 등 임대수요도 기대된다.
제주시 연동 29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휴안 더센트럴’은 전용면적 22~31㎡, 총 119실로 구성되며, 거주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최적화된 1.5~2룸 설계를 통해 쾌적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생활인프라 환경도 잘 갖춰진 편으로 제주국제공항은 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문화·쇼핑·생활·교육 시설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주서로, 노형로, 노연로, 도령로 등 주요 도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제주시 노형로 376 1층에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2단지에는 역세권 오피스텔이 공급될 들어선다. 이 달 초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송도 테크노큐브’는 지하 1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26~55㎡, 108실(지상10~12층)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까지는 도보로 3분 거리로 송도 내에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다인건설은 울산 동구 화정동 638-3 번지 외 4필지에서 ‘다인로얄팰리스 테라스 일산지’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아파텔 총 420실로 구성된다. 1층~4층에는 상업시설이, 5층에는 영화관이 들어선다. 전세대 모두 복층형 구조로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테라스를 설치해 동구 일산해수욕장 조망이 가능하다.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5월 경남 창원시 창원중앙역세권 1-3블록에 ‘창원중앙역 센트럴애비뉴(가칭)’ 오피스텔 136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10층 1개동에 전용면적 24~31㎡로 구성되며, 인근에 자리한 KTX 창원 중앙역을 비롯한 다수의 상가와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통계청, 건강보험평가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특히 오는 2019년 3월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이 개원되는 등 향후 중앙역세권 지역의 개발은 더욱 가속화 될 예정으로 배후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