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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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개관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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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이 30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은 지난 10년 동안 일반 상영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외 예술영화와 한국독립영화,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해왔다.

특히 4년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예술영화의 깊이를 알아가는 ‘예술영화워크숍’, 감독과 프로듀서, 배우, 제작자 등이 관객과 만남을 갖는 ‘시네마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을 위한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영화공간주안에서 10년 동안 상영한 작품 수 약 2000여 편, 총 관객 수는 44만2000여 명이다.

영화공간주안은 10주년을 맞아 28∼30일에는 8000원의 관람 요금을 할인, 5000원에 입장객을 받는다.

김신성 기자 sskim6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