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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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아울렛 28일 문 연다

롯데 이천, 기존 건물에 3층 매장 신축 / 아동전문 ‘패션&키즈몰’ 새로 들어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리뉴얼 확장 공사를 마치고 국내 최대 아울렛으로 탄생했다.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8일 문을 여는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기존 건물 ‘백자동’과 ‘청자동’ 사이에 1만4200㎡(4300평) 규모의 3층 건물에 아동 전문관인 ‘패션&키즈몰’을 새롭게 신설했다.

28일 문을 여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패션&키즈몰’ 내부 모습. ‘리쏘빌’ ‘닥터밸런스’ ‘브릭카페’ 등 어린이용 시설이 대거 들어섰다. 작은 사진은 ‘패션&키즈몰’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이번 증축에 따라 이천점의 전체 영업면적이 6만7200㎡(2만500평)까지 늘어 롯데몰 동부산(2만400평)을 제치고 3년 만에 국내 최대 아울렛이 됐다. 새로 증축된 ‘패션&키즈몰’에는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대거 입점했다.

우선 신관 ‘패션 앤 키즈몰’ 3층에는 EBS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리쏘빌(리틀소시움 빌리지)’이 들어섰고, 2층에는 키즈파크 ‘닥터밸런스’가 입점했다. ‘닥터밸런스’는 놀이와 의료, 스포츠가 결합한 테마파크로, 아이들이 아프리카를 옮겨 놓은 초대형 정글 무대에서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다.

‘패션 앤 키즈몰’에는 초대형 완구 매장도 마련됐다. 3층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1700㎡)’는 변신로봇 장난감 터닝메카드, 티라노킹 등의 인기상품들을 선보인다. 1층에는 레고를 조립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릭카페’도 자리 잡았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