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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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세월호 유류품… “주인 찾습니다”

세월호 인양과 수색 현장에서 수습한 물에 젖어 바래진 학생 넥타이, 헝클어진 교복 조끼 등 아직도 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갖가지 유류품들. 전남 목포시는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로부터 유류품을 넘겨받아 주인을 찾는 절차(습득공고)에 들어갔다. 목포시가 인계받은 유류품은 가방, 옷, 신발, 화장품 등 개인 물품 26점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