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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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계단에 뿌린 '착한 배려'…보기에 어떤가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골목길. 울퉁불퉁 계단 모서리를 주민들이 쉽게 구분토록 누군가 붉은 스프레이를 뿌려 놓았다. 눈이 나빠 앞을 뚜렷이 볼 수 없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배려’란 이런 것 아닐까. 주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한 당국 관계자들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