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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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세월호, 네티즌…“말도 안 되는 소리” VS “정치적으로 이용?”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해양수산부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눈치를 보고 세월호 인양을 일부러 늦췄을 가능성이 있다는 SBS의 보도와 관련해 문 후보 캠프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일 박광온 공보단장은 '공무원의 공작적 선거개입 시도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해당 보도에 항의했다.

박 공보단장은 "'세월호 인양'이 문재인 후보 측과 관련돼 있는 것처럼 보도한 SBS의 무책임한 태도에 강력히 항의하며,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의 공작적 선거 개입 시도를 강력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SBS는 해양수산부 일부 공무원의 일방적인 주장을 토대로 해수부가 세월호 인양을 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의 조직 확대에 이용하려 했으며 마치 문재인 후보가 이에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eska****) 유족들이 누구한테 투표를 할까???” “(loya****) 세월호 침몰 후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느끼신 대선 후보다.” “(63hd****) 가짜 뉴스 만들다니” “(gjm****)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은 진작부터 느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