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9일 오전 부인 이순삼씨와 함께 서울 송파구 자택 인근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투표후 홍 후보는 약간의 쉰 목소리로 "지난 한달간 열심히 했다"며 "국민의 심판을 기다릴 뿐이다"고 대선운동을 돌아 봤다.
만약 집권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신정부를 구성하고 한미 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말한 홍 후보는 "취임식 없이 곧장 집무에 들어갈 것이며 추후 8·15행사 때 취임식을 함께 열겠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투표마친 洪 "열심히 했다, 국민 심판 기다릴 뿐"
기사입력 2017-05-09 08:46:54
기사수정 2017-05-09 08: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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