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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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강경준, 조금은 특별한 이들의 연애 "여보 사랑해"



'4년차 커플' 강경준과 장신영이 여전히 달콤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강경준은 23일 인스타그램에 "XX호텔 카바나 저녁 수영. 제주도 가족여행. 휴가 여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장신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경준과 장신영은 평상복 차림에 생맥주 잔을 사이에 두고 다정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영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특히 장신영은 11살 된 아들을 두고 있는 '돌싱'으로 강경준과의 열애는 더욱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인스타그램에서 강경준은 장신영을 '여보'라고 지칭해 두 사람이 곧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강경준은 2015년 MBC 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제작보고회에서 "집이 서로 반대 방향인데 장신영이 새벽마다 집에 와서 도시락도 챙겨 주고 과일도 깎아준다. 나보다는 장신영이 훨씬 장점이 많은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고 더 잘해줘야 할 사람"이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강경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