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월9일 서울 연세대 정문에서 이한열 열사(동그라미 안)가 경찰 최루탄을 맞기 전 마스크를 쓰고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네이선 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기자가 찍은 사진으로, 이한열기념사업회가 지난 19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
지원 자격은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이며, △민주화를 위해 기여한 자의 가족 △사회적 약자 △깨어 있는 시민으로 활동하는 자 △사회적 활동이나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구상이 있는 자를 기준으로 10명 내외를 선정해 1인당 150만원을 수여한다.
1987년 6월9일 서울 연세대 정문에서 이한열 열사가 경찰의 최루탄을 맞은 직후, 같은 학교 대학생 이종창씨가 이 열사를 부축하고 있다. 네이선 벤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기자가 찍은 사진으로, 이한열기념사업회가 지난 19일 공개했다. 연합뉴스 |
장학생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25일 발표하며, 장학금 수여식은 8월17일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