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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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예술대, 개교 20주년 기념 ‘2017 DIMA 빅쇼’ 열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이사장 최원석)가 지난 5월 23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2017 디마 빅쇼(DIMA Big Show)’를 개최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경기도 안성시) 야외공연장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무대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동 대학 방송연예계열 교수로 재직 중이며, 최근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인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송옥숙씨와 방송인 김병찬씨가 사회를 맡았다. 또한 송대관, 박일남, 현숙, 김현정, 코요태, 달샤벳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쇼에서는 방송연예계열 재학생들이 출연해 기성 엔터테이너에 못지않은 실력과 끼로 차세대 스타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디마(DIMA)’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영문이니셜(Dong-Ah Institute of Media and Arts)을 조합한 뜻으로, 디마 빅쇼는 2006년부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안성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연중 최대 행사다. 디마 빅쇼는 해마다 1,500명 이상 안성시민이 관람하는 등 해가 거듭할수록 안성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빅쇼에 앞서 기념관/조형물 제막식 및 신규 VI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로 20주년을 기념했으며, 페이스북 이벤트 ‘최고의 포토존을 찾아라’와 현장에서 참여하는 ‘DIMA OX퀴즈’를 실시해 영화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DIMA종합촬영소, DIMA아트센터, 실내/외 공연장 등 교육 인프라를 갖춘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매년 영화상영,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