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행에 기본이 되는 7가지 스킬코스와 실제 운행 중 겪을 수 있는 회전 교차로, 급회전, 자갈길 등 13개 현장코스를 실제 현장처럼 구현했다. 에스원은 바이크스쿨 준공을 통해 출동요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까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원은 연간 10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배달 오토바이를 보유한 고객사와 협력사·일반 고객 등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내 오토바이 교육장에는 몇 가지 스킬코스만 갖춰져 있어 안전운전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번 에스원 바이크스쿨 준공을 계기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