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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동 현대아이파크 3차 시행사 대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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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는 29일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충남 천안시 백석동 현대3차 아이파크 시행사 대표 A(64)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회삿돈을 빼돌린 횡령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외에도 아파트 부지매입과정에서의 특혜의혹 등 여러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26일 군부대 용지가 아파트 시행사로 넘어가 아파트단지로 개발되는 과정에서의 계약 비리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시행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천안 백석지구 현대아이파크 3차는 2015년 1월 분양에 들어가 80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 곳이다. 이곳은 당초 육군 모 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군부대가 천안 목천읍으로 이전한 2010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땅이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사상황은 공개할 수 없다”며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