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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에서 직원들이 배터리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현재 SK이노베이션이 투자 중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설비 규모는 연간 14만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생산설비들은 2018년 상반기 중 증설이 완료된 후 그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규 설비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제품은 SK이노베이션이 지속적으로 추가 수주해 온 글로벌 프로젝트에 전량 공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설비를 포함해 모든 설비를 100% 가동했을 때 향후 7년치 생산량을 모두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는 수주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신규 생산설비의 주요 공정에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원재료 투입에서 완제품 검사 및 포장 공정까지 전 공정의 설비 자동화, 빅데이터 기반의 설비 운영 모델 고도화 등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신규 증설되는 설비들은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