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신동주 롯데그룹 전 부회장 변호사 낯익다 했더니…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이자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 비리' 관련 13회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하상윤 기자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이자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롯데그룹 ‘왕자의 난’ 주역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변호사는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법원에서 열린 '롯데 비리' 관련 13회 공판에 신 전 부회장과 함께 법정에 나타났다. 

이 변호사는 최근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간 거의 날마다 언론 브리핑을 담당하면서 또렷또렷한 말투로 수사과정을 소상하게 전달해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 

이 변호사는 특검의 공식 수사기간이 끝난 뒤에는 공소유지에 힘썼다. 이후 특검보를 떠나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소속 법무법인인 '대륙아주'로 복귀해 현재 신 전 부회장의 변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 변호사는 특검 최종 수사 발표 후 “90일 동안 국민과 취재진 덕분에 수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웠다”고 소감을 피력해 주목받은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