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신임 의장은 14일 한국노총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해 참석 대의원 115명 중 93명(80.9%)의 지지를 받아 제25대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에 선출됐다. 사무처장에는 최한식 신한방 노조위원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0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안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노동운동을 혁신해 전북노총의 위상을 강화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장은 또 “업종·산업별 노조의 참여와 소통, 연대를 통해 투쟁력을 강화하고 막강한 자본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형성되는 노사관계의 불평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계와 사회 지도층, 변호사, 노무사 등이 참여하는 ‘노사분쟁지원센터’를 만들어 상시적인 법률·노무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공개적인 재정과 투명한 조직운영으로 노총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