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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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작가 집필,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라 송 작가가 집필을 맡게 됐다”

사진=네이버 제공

에어본이란 작가진이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왕은 사랑한다'의 실제 극본은 송지나 작가임이 뒤늦게 확인됐다.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왕은 사랑한다' 측은 19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송 작가가 실제 집필을 맡았다"면서 "기획 단계에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처럼 조언을 하는 정도로 참여하기로 했다.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라 송 작가가 집필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본으로 알려진 작가진은 송 작가의 제자들이다.

송 작가는 조언자였지만, 본격적인 대본 집필 과정에서 본인이 1화부터 20화까지 직접 쓰게 됐다.

섬세한 심리 묘사 등 원작의 각색이 예상보다 고난도였던 것이 이유였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