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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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바른정당 대표 불출마에 심은하 건강이상설?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당 대표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그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 의원은 지난 20일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후보직 사퇴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 의원의 아내인 배우 심은하나 두 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그러나 지 의원 측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그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바른정당 당 대표 선거는 이혜훈, 하태경, 김영우, 정운천 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심은하는 2001년 연예계 은퇴했으며, 2004년 지 의원과 결혼한 뒤 두 딸을 얻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