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신고하려는 여친 감금·폭행한 조폭 기사입력 2017-06-23 07:52:03 기사수정 2017-06-23 08:33:59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필로폰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여자친구를 감금한 채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가 쇠고랑을 찼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모(27)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께 부산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4차례 투약하고 이를 본 여자친구 이모(28) 씨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15시간가량 감금한 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민영규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