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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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기능성 껌 라인업 강화

 

롯데제과가 기능성 껌 2종, 'ID 데일리비타C'와 '후라보노 목상쾌'를 선보였다. 

'ID 데일리비타C'는 총 14매의 낱개 껌이 들어있으며, 껌 1매당 108mg, 총 1500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휴대가 간편한 ID껌의 확장 제품으로, 피부미용과 항산화 효과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후라보노 목상쾌'는 허브 및 모과 추출물을 사용했으며, 씹는 순간 목과 입안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기존 후라보노의 구취제거에 상쾌함이라는 기능성을 추가해 주로 입안이 텁텁하거나 졸음이 올 때 제격이다. 이 제품에는 총 11개의 코팅 껌이 들어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후라보노’, ‘졸음번쩍껌’ 등 기능성 껌의 작년 매출이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5% 신장률을 기록했다”며 “기능성 껌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2종을 선보였다. 향후 1~2종의 기능성 껌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