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디 뮤지엄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배우 정은채, 정려원, 고아성(사진 왼쪽부터)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씨엘, 윤아, 박신혜, 고아성(사진 왼쪽부터) |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디 뮤지엄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씨엘, 윤아, 배우 고아성, 정려원, 박신혜, 가수 지드래곤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디 뮤지엄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한 가수 씨엘. |
박신혜 역시 품이 넉넉한 재킷으로 오버사이즈 패션을 연출했다. 슬리브리스 톱과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박신혜는 어깨를 부분적으로 노출시킨 채 오버사이즈 재킷을 착용해 보이시한 스타일과 은근한 섹시미를 조화시켰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디 뮤지엄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박신혜. |
반면 상의보다 하의의 사이즈를 과장시킨 스타들도 있었다. 먼저 윤아는 트위드 소재의 타이트한 탱크톱으로 날씬한 복근을 노출하는 한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늘씬하고 가냘픈 몸매를 부각시켰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디 뮤지엄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한 가수 윤아. |
정려원도 매니시한 패션을 페미닌한 감성으로 소화해냈다. 손등을 덮는 긴 소매의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로 오버사이즈 룩을 연출한 정려원은 검은색 타이와 벨트를 매치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올 화이트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