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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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도발 피해 장병 프로축구 힘찬 시축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하재헌(오른쪽)·김정원 중사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경기에 앞서 시축하고 있다. 이들은 2015년 8월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도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하 중사는 양쪽 다리를, 김 중사는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 이들은 현재 의족을 착용하고 임무를 수행 중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