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에 논두렁 물꼬 작업 80대 농부, 수로에 빠져 실종 기사입력 2017-06-27 09:23:14 기사수정 2017-06-27 09:23:13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오랜만에 내린 단비에 논에 나가 물꼬를 트는 작업을 하던 80대 농부가 수로에 빠져 실종됐다. 26일 오후 5시 3분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의 한 논 옆 수로에서 함께 일하던 A(80)씨가 빠져 떠내려갔다는 아들의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는 비가 내리자 논에 나가 물꼬를 트는 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약 1.5m 깊이의 수로에 빠져 물살에 떠내려갔다. 구조 당국은 인원 25명을 동원에 전날 수색을 벌였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이날 오전 다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박철홍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