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한 아내 생각에…여성 속옷 훔친 50대 구속 기사입력 2017-06-27 09:43:29 기사수정 2017-06-27 09:43:28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가정집에 들어가 여성 속옷만을 골라 훔친 혐의(절도)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대 가정집을 돌면서 마당 빨랫줄에 걸린 여성 속옷 31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가 밤낮 구분이 없이 총 8회에 걸쳐 범행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술만 마시면 10여년 전 사별한 부인이 생각나서 속옷을 훔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김동민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