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
유한킴벌리가 시민환경단체인 서울환경운동연합에 황사마스크 1만5000매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한킴벌리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54만매의 마스크를 보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유한킴벌리는 서울환경운동연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민환경단체를 통해 교육청에 기부한 황사마스크는 지역 아동기관과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최근 교육청이 실시한 유·초·중·고·특수 학교장과 관리자 대상의 미세먼지 대응 교육 현장에서도 배부됐다.
이뿐만 아니라 교육청이 주최하는 학부모 연수와 서울환경연합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아동 대상의 캠페인에서도 참가자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원하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비즈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