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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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원짜리 '세일러복 비키니' 日서 48시간 만에 품절···왜?

 

파격적인 디자인의 '세일러복 비키니'가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는 올여름 래시가드를 넘어설 새로운 스타일의 비치 웨어인 '세일러복 비키니'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인터넷 쇼핑몰인 넘버 에스 프로젝트(No. S Project)는 최근 독특한 디자인의 비키니를 제작했다.

이들은 흔한 비치 웨어를 넘어 독특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비키니를 제작하려 했고, 이때 일본 여학생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일러복'을 생각해냈다.

이후 세일러복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비키니와 접목시켰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비키니는 어깨를 두르며 등 뒤로 넓게 펼쳐지는 깃 모양, A 라인의 치마 등 세일러복의 포인트를 최대한 살려냈다.

또한 어깨나 가슴 부위, 엉덩이를 살짝 가려주면서 몸매를 보완해주는 기능도 존재한다.

출시 이후 날개 돋친 듯 판매된 '세일러복 비키니'는 단 48시간 만에 전량이 소진됐고, 재입고 시기를 묻는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No. S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