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폐막한 제58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5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선수단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올해 한국 대표선수 6명은 모두 서울과학고 2·3학년 재학생이었다. 김다인(2학년)양, 김세훈(3학년)군, 안정현(〃)군은 개인 점수 29점으로 올해 참가자 615명 중 개인 순위가 공동 7위였다. 이송운(2학년)군, 최규현(3학년)군은 28점(개인 순위 공동 14위)을, 백승윤(3학년)군은 27점(개인 순위 공동 29위)을 얻었다. 특히 한국 대표단 홍일점인 김다인양은 올해 전체 여성 참가자 62명 중 1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김양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IMO 대표단에 선발된 여성 선수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