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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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도 자동차보험료 1.6% 인하

삼성화재는 다음달 2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6%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하락에 따른 손익 개선 효과 등을 감안해 보험료를 인하한다는 설명이다.

삼성화재의 인하 결정으로 5대 대형 손해보험사 중 유일하게 보험료를 내리지 않은 KB손해보험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새 정부 들어 메리츠화재를 필두로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이 보험료 인하 행렬에 동참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주에 내부 절차를 거쳐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순열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