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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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수송기, 美 다국적 훈련 참가

공군 C-130H 수송기가 미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기동훈련인 2017모빌리티가디언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경남 김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조종사, 정비사, 지원요원 등 약 30명이 탑승한 C-130H 수송기는 태평양의 괌, 하와이 등을 경유해 30일 미국 서부 워싱턴주 루이스-매코드기지에 도착한 뒤 8월5∼10일 야간 침투, 화물 투하 훈련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공군 공중기동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한·미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11개국이 참가하며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19개국이 참관한다.

공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