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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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27∼30일 개최

2017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이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질병관리본부, 대구에너지시민연대 등 9개 단체가 주관해 폭염과 기후변화 정보를 시민과 공유한다.

기후변화·폭염 전문가들은 모아 폭염 대응,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폭염과 쿨산업, 폭염 현황과 전망, 기후변화와 폭염 대응 도시계획기법, 폭염과 시민 행동, 폭염과 건강 5가지 세션을 운영한다.

대프리카 대구 폭염 현황과 대책, 도시폭염 적응, 폭염과 쿨섬유산업 전망, 도심체감온도 2도 낮추기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시민 80여명이 ‘대구 더위’를 주제로 자유롭게 상상하며 쾌적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셜 픽션 콘퍼런스도 연다.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폭염이라는 위험을 기회로 전환해 폭염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