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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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중국] 물품보관함에 아기를 보관?…부부 영상 논란

수영장 물품보관함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아기를 꺼내는 중국인 부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칸칸신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수영장 물품보관함 아기 영상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부부는 보관함 문이 열리지 않자 직원을 불렀고, 호출에 달려온 직원은 부부가 보관함 문 여는 것을 도와주다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보관함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아기였다. 다만, 아기의 성별이나 보관함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영장 물품보관함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아기를 꺼내는 중국인 부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외신들은 부부가 수영장에 다녀오면서 아기가 다른 이에게 방해될 것을 우려해 보관함에 들어가게 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는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아니다. 중국 칸칸신문 영상 캡처.


외신들은 부부가 수영장에 다녀오면서 아기가 다른 이에게 방해될 것을 우려해 보관함에 들어가게 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는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아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친부모가 아닌 것 같다”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