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서예’ 이영철 작가, 16일 서예·전각 어우러진 신작 공개 기사입력 2017-08-15 16:57:23 기사수정 2017-08-16 14:16:00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보는 서예’를 추구하는 이영철 작가가 오는 16~23일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서예와 전각이 어우러진 신작을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이 작가는 전통서예 특유의 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동판 위에 반야심경을 새기거나, 석고판 위에 부작과 설화를 소재로 문화를 단순화하거나 탈상형화했다. 百壽百福 하늘 나는 용 가장 주목되는 대작은 자연스러운 사물형태와 사람, 동물 등 표상되는 문자가 한조각씩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가 개막하는 16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춤꾼 양혜정의 살풀이와 중국 악기 ‘얼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wansik@segye.com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be 권구성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