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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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윤종신 히트곡 '환생'을 리메이크한 사연

‘서머퀸’ 레드벨벳이 리메이크한 윤종신의 히트곡 ‘환생’이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

레드벨벳이 리메이크한 ‘환생(Rebirth)’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곡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컬래버레이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미션 ‘히트곡 스와핑 대결’에서 선정된 노래로, 만능 뮤지션 헨리가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SM은 윤종신의 ‘환생’을, 미스틱은 레드벨벳의 ‘덤덤(Dumb Dumb)’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만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환생’은 소녀시대 ‘캐치 미 이프 유 캔’, 수지X백현 ‘드림’등을 만든 작곡가 최진석이 편곡을 맡아 레트로한 비트와 신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곡으로 재탄생 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며 서머퀸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스테이션’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