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째를 맞는 17일 다수의 포털사이트에서는 ’고마워요 문재인‘이란 문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취임 100일을 맞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려고 이 문구를 널리 퍼뜨리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 대다수도 이벤트에 호응하며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글귀를 작성해 게시했다.
이 가운데 한 SNS 사용자가 대통령에게 바치는 헌사를 담아 작성한 시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용자는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문재인. 고마워요 청와대”란 글귀와 함께 짧은 시를 게재했다.
해당 시가 게시되자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입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대” “최고입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그가 올린 시의 전문이다.
그가 다스리는 동안
정의가 꽃을
피우게 해주시고
저 달이 닳도록
평화가 넘치게
해주십시오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페이스북 유저 ’RiTa 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