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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박정철 "아내가 처음 사귄 여자" 진실은?

박정철(맨 위 사진)이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내가 처음 사귄 여자"라며 너스레를 떨고 있다. 사진=MBC 캡처


득녀 소식을 알린 박정철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7일 박정철은 한 매체를 통해 "아내가 오늘(17일) 오전 8시 17분에 딸 아이를 2.97kg으로 건강하게 낳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그는 결혼 3년여 만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됐다.

박정철은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이태곤의 지인으로 등장해 한강 나들이를 갔다.

이날 이태곤이 "강가에서 도시락을 먹어본 적 있냐"고 질문하자 박정철은 "아내가 처음 사귄 여자다"라고 대답하며 재치를 보여줬다.

1997년 KBS 3기 슈퍼탤런트 출신인 박정철은 8세 연하 항공사 승무원과 7년 연애 끝에 지난 2014년 4월 결혼했다.

뉴스팀 h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