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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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맥그리거 중계…대전료와 상금은 얼마?

메이웨더(가운데 사진 흰색모자 착용)와 맥그리거가 26일 진행된 공식 계체에서 서로 도발하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 중계에 세계 격투기 팬들이 집중하고 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와 코너 맥그리거(29)가 한국 시각으로 27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대결을 벌인다.

메이웨더는 49전 전승 기록을 갖고 있는 21세기 중량급 복싱 챔피언이다.

맥그리거는 전적 21승 3패의 UFC 챔피언으로 UFC 역사상 최초로 라이트급과 페더급 두 체급 챔피언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는 전대미문의 격투가다.

대전료는 메이웨더가 2억 달러(약 2264억원), 맥그리거가 1억 달러(약 1132억원)을 받고 승자는 2000만 달러(약 225억 4000만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여기에 중계 방송 재생당 과금으로 책정되는 PPV(페이 퍼 뷰)까지 계산하면 이들이 받는 수익은 더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민 인턴기자 chunjaeh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