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지난 28일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
비상장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해 엄청난 수익을 올려 '유정 버핏'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사퇴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정상적 주식투자'였으며 '내부정보'를 이용한 적 없다며 몇 몇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야당의 고발과 금융감독원 조사 움직임 등 논란이 확산되자 부담을 느껴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