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KBS 새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4회차에 시청률 30%로 껑충

KBS 새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30%까지 급상승하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후속작으로 지난 2일 토요일 첫 방송을 시작한 ‘황금빛 내 인생’은 시작부터 20%대 시청률로 성공예감을 보이더니 지난 10일 4회차 방송에서 단번에 30%까지 끌어올려 인기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에 따르면 이날 전체 시청률 순위 1위,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황금빛 내 인생’ 전국 시청률은 30%(소수점 한자리 수 까지 나타 냈을때는 29.6%), 최고 1분 시청률은 32.5%(21시 5분)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황금빛 내 인생’은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 연령층에서 모두 시청률 순위 1위를 석권하는 인기몰이를 했는데 이처럼 ‘황금빛 내 인생’ 이 4회 만에 시청률이 30%대로 상승 한 것에는 40대 여자 시청자들의 지원이 큰 힘을 얻었다.  

40대 여자 시청자 시청률은 전날 3회차 16.3%에서 이날 26.6%까지 상승하며 10.3% 포인트로 가파른 증가를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