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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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메타커뮤니케이션즈,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김지형)은 12일 종합PR회사 ㈜메타커뮤니케이션즈(대표 한재방)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원스톱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및 부정이슈 관련 법률 및 PR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평과 메타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역량을 토대로 평판 관련 포괄적 자문 및 분쟁 대응에서부터 효과적인 미디어 대응 전략 수립, 블랙컨슈머에 대한 민형사 소송 대리, 온라인 및 SNS상의 악의적 이슈 대응 등까지 체계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평은 2000년 설립된 국내의 대표적인 로펌이다. 현재 180여명의 변호사, 외국변호사, 회계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평은 기업들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공정거래, 기업지배구조, 형사, 조세, 노동, 환경, 소비자, 언론, 입법지원 등 전문 팀이 모인 ‘준법경영지원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메타커뮤니케이션즈는 1999년 설립된 종합 PR회사로 지난 20여년 동안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홍보는 물론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기업 및 오너의 명성이나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지평 김지형 대표변호사는 “전통적인 언론매체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SNS에서의 도전적인 기업환경에서 기업이나 공인들의 평판관리는 이제 매출관리 이상의 중요성을 가진다”며 “지평의 법률전문성과 메타커뮤니케이션즈의 미디어 전문성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메타커뮤니케이션즈 한재방 대표도 “법무법인 지평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