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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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밝히는 등불… 진화하는 과학수사

EBS1 ‘과학 다큐 비욘드’
14일 오후 9시50분 EBS1 ‘과학 다큐 비욘드’(사진)에서는 진실을 밝히는 힘, ‘과학수사’를 다룬다.

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등장하면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과학수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사건 현장의 증거물을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나날이 진보하고 있는 과학수사, 그 수사기법 속에 담긴 과학적 실체를 들여다본다.

그동안 DNA는 사람을 특정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일치하는 DNA를 찾지 못할 경우 DNA는 아무런 증거능력을 갖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DNA 정보를 이용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리는 방법이 개발됐다. DNA 몽타주를 활용하고 있는 미국 과학수사를 소개한다.

이복진 기자